<힙노시스: 롱 플레잉 스토리>, 영감에 한계가 없던 청년들의 우정과 혁신의 여정이자, 수십 년간 음악과 디자인 역사 중심을 지킨 한 스튜디오의 타임리스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힙노시스 전시 소개
힙노시스는 영국 미술 디자인 그룹으로서 록 뮤지션과 밴드 음악의 커버 아트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일을 했습니다.
[전시 개요]
- 힙노시스: 롱 플레잉 스토리
- 전시장: 그라운드시소 서촌
-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마감 6시)
- 휴관: 매월 첫 번째 월요일
- 기간: 24.03.08(금) ~ 24.08.31(토)
[티켓 가격]
- 얼리버드 9,000원(40%할인)
- 성인/아동청소년/영유아 일괄가
- 판매기간: 2024.3.7까지
- 관람기간: 2024.8.31까지
"그것이 노랫말이나 밴드 이미지 또는 음악 자체와 어떤 상관이 있든 없든, 좋은 디자인은 항상 흥미를 불러일으킨다는 게 우리의 모토였다."
- 힙노시스 설립 멤버 오브리 파월 -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나요? 그 아티스트의 최신 앨범을 기대하며 기다려본 적이 있나요? 1960년대 후반, 대중음악의 황금기이자 유스컬쳐로 젊음이 꽃 피던 런던.
LP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한 디자인 스튜디오 힙노시스는 그들만의 문법으로 앨범 커버를 디자인하기 시작합니다. 핑크 플로이드, 레드 제플린, 폴 매카트니, AC/DC •••
레전더리 아티스트들의 오랜 친구이자 가장 특별한 뮤즈였던 힙노시스. 그들은 12인치 정사각형 캔버스 속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었습니다.
뷰포인트
[POINT 1.]
대중음악 황금기, 1970년대 명반의 초상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힙한 아티스트들과 디자인 스튜디오의 걸작, 누군가에게는 환상이고, 누군가에게는 향수이기도 한 바이닐 아트워크 200여 점이 펼쳐집니다.
[POINT 2.]
포토샵이 없던 시절 디자인 아트워크 제작기행
디지털 툴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촬영, 인화, 오리고 붙이며 뮤지션과 사운드의 이야기를 담아낸 특별한 제작 과정을 조명합니다.
[POINT 3.]
오브리 파월이 직접 들려주는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스튜디오의 결성부터 작업 과정, 세계적인 록스타들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이 모든 여정의 주인공이자 힙노시스 설립자인 오브리 파월이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힙노시스
힙노시스는 멋을 나타내는 'Hip'과 지식을 뜻하는 'Gnosis'가 결합된 단어로, 1968년 영국 기반의 오브리 파월(Aubrey Powell)과 스톰 소거슨(Storm Thorgerson)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초창기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드나드는 살롱과도 같던 그들의 작업실은 친구인 핑크 플로이드가 앨범 디자인을 요청하며 본격적인 역사의 길을 걷게 됩니다.
오브리와 스톰은 스스로 힙하고 지적인 존재가 되길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뮤지션의 초상이 곧 커버의 공식과도 같던 시절, 계속해서 실험적 비주얼을 탐구해 나갔죠. 이후 디자이너 피터 크리스토퍼슨(Peter Christopherson)이 합류하며 이 트리오는 인류의 우상과도 같던 뮤지션들의 커버 제작을 섭렵합니다.
음악과 디자인의 교차로에 있던 그들의 작업은 단순한 앨범 커버가 아닌 아티스트 자체의 상징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마스터피스가 되었습니다.
PREVIEW
[SIDE A.]
WELCOME TO HIPGNOSIS STUDIO
1960년대, 런던 음악계의 심장과도 같았던 덴마크가 6번지의 힙노시스 스튜디오.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과 우정이 꽃 피던 공간이자, 이 모든 역사의 불씨가 된 그곳을 소개합니다.
[TRACK 1-5.]
RECORDS OF HIPGNOSIS
힙노시스 여정의 또 다른 주인공이기도 한 각 뮤지션들과 그들의 앨범 커버 아트워크. 그 이면에 담긴 각각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SIDE B]
HIPGNOSIS ANTHOLOGY
오브리 파월이 회고하는 힙노시스의 15년의 기록을 한 곳에 모은 스페셜 존. 다양한 아트워크와 함께 마음 속에 간직한 소중한 순간, 장소, 기억들을 일깨워보세요.
그라운드시소 서촌
그라운드시소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 IP로 전시를 제작, 소개하는 전시 플랫폼입니다.
우리는 왜 전시를 볼까요? 세상에 멋지고 재밌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중에서도 전시장을 찾는 데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요?
그라운드시소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작품이 뿜어내는 예술적 영감, 실체적 공간에서 느껴지는 분위기, 작품 너머로 알게되는 타인의 세계관까지.
전시는 사람들을 익숙하고 평범한 루틴에서 벗어나 새로운 지식, 영감, 인사이트를 얻게 한다는 것을요. 그라운드시소는 자신의 일상을 소중히 하며 완벽한 하루를 꿈꾸고, 발전을 위해 예술을 기꺼이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을 위해 존재합니다.
누군가의 예술적 영감이 나의 영감이 되는 즐거움, 내가 느낀 영감을 또다른 사람과 공유하며 느끼는 뿌듯함을 선물하기 위해서요! 모두의 영감이 현실이 되는 곳. 그곳이 바로 그라운드시소입니다.
[온라인 사이트]
- 홈페이지: https://groundseesaw.co.kr/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groundseesaw/
-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groundseesaw/featured
[소개 영상]
MA Showreel 2024
[주차안내]
주차공간이 없으니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바랍니다.
[위치]
그라운드시소 서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6길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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